강동구, 구민 소망 담은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 트리’ 설치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3일 강동구청 열린뜰에 설치된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 트리’를 찾아 구민과 함께 희망메시지를 매달았다고 강동구가 14일 밝혔다.

강동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메리 레터 크리스마스(Merry “Letter” Christmas)라는 주제로 구청 열린뜰에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 트리’라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민선8기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트리에 구정목표를 담아 홍보하는 한편, 구민들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소망과 희망을 적은 메시지를 트리에 매다는 ‘함께 만드는 희망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희망 메시지는 매주 800명씩 일주일간 트리에 전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내년에는 보다 힘찬 변화를 통해 구민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나날이 발전하는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