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신수도 수주전략 마련" 국내 12개 기업·기관 연합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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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4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 조성사업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한 국내 팀코리아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 등 4개 공공기관과 롯데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그룹,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팀코리아는 인도네시아 주재 팀코리아가 현지에서 발굴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청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주재 팀코리아를 결성하고 현지 수도이전 협력관을 중심으로 36개 참여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해왔다.
이날 출범식 참여 기관·기업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협력과 진출에 관한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공동발굴 및 맞춤형 참여전략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오늘 국내 팀코리아 출범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조성사업에 대한 국내 기관·기업의 참여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라며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350억 달러(46조4천억원)를 들여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정글 한가운데인 누산타라 일대 2천560㎢로 옮기는 신수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출범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 등 4개 공공기관과 롯데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그룹,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팀코리아는 인도네시아 주재 팀코리아가 현지에서 발굴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청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주재 팀코리아를 결성하고 현지 수도이전 협력관을 중심으로 36개 참여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해왔다.
이날 출범식 참여 기관·기업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협력과 진출에 관한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공동발굴 및 맞춤형 참여전략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오늘 국내 팀코리아 출범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조성사업에 대한 국내 기관·기업의 참여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라며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350억 달러(46조4천억원)를 들여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정글 한가운데인 누산타라 일대 2천560㎢로 옮기는 신수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