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항고장 제출…위믹스 상폐 가처분 2차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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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국내 4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위믹스(WEMIX) 상장폐지와 관련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3일 서울 고등법원에 '위믹스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위믹스 상장폐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니 결정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앞서 지난 7일 해당 재판부는 4대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폐지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위메이드가 이들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위메이드는 본안 소송 전 우선 상장폐지 가처분 2심을 통해 4대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재개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새로운 근거가 있지 않는 한 1심 판결을 뒤집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1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3일 서울 고등법원에 '위믹스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위믹스 상장폐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니 결정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앞서 지난 7일 해당 재판부는 4대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폐지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위메이드가 이들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위메이드는 본안 소송 전 우선 상장폐지 가처분 2심을 통해 4대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재개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새로운 근거가 있지 않는 한 1심 판결을 뒤집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