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 투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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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선정됐다.
ATP 투어는 15일 "나달이 팬들의 투표로 정한 올해 가장 좋아하는 선수 1위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나달은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2회)을 달성했다.
나달이 ATP 투어가 해마다 연말에 발표하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00년 창설된 이 상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9년 연속 독식했다. 페더러가 올해 은퇴하고, 나달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달은 ATP 투어를 통해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항상 보내주시는 응원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2023시즌에도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ATP 투어 올해의 컴백상은 보르나 초리치(26위·크로아티아)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ATP 투어는 15일 "나달이 팬들의 투표로 정한 올해 가장 좋아하는 선수 1위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나달은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2회)을 달성했다.
나달이 ATP 투어가 해마다 연말에 발표하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00년 창설된 이 상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9년 연속 독식했다. 페더러가 올해 은퇴하고, 나달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달은 ATP 투어를 통해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항상 보내주시는 응원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2023시즌에도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ATP 투어 올해의 컴백상은 보르나 초리치(26위·크로아티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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