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튀르키예와 40조 원전 건설 협력 논의…원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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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원전주가 일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이 튀르키예(옛 터키)와 40조원대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는 전일보다 440원(6.26%) 오른 747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한전기술(3.28%), 두산에너빌리티(3.06%), 한전KPS(2.2%)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전일 한전에 따르면 양측은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1400MW(메가와트) 규모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업 규모는 2009년 수출에 성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액(약 20조원)의 갑절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는 전일보다 440원(6.26%) 오른 747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한전기술(3.28%), 두산에너빌리티(3.06%), 한전KPS(2.2%)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전일 한전에 따르면 양측은 튀르키예 북부 지역에 1400MW(메가와트) 규모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업 규모는 2009년 수출에 성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액(약 20조원)의 갑절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