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30년까지 바이오·반도체·2차전지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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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경제' 실현 계획 발표…186만㎡ 산업용지 적기 공급
충북 증평군이 2030년까지 중부권 핵심 산업거점 도약을 위한 'B·I·G 산업' 육성에 나선다. B·I·G는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산업을 가리킨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은 한국교통대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등과 함께 레드바이오(보건·의료)와 그린바이오(식량·농업서비스)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학연협력단지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해 기반을 구축하고, 그린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가 융합된 스마트팜 조성으로 디지털 농업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산업은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연관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차전지 산업은 청주 오창 2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등과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산업발전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들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1천개 창출, 투자유치 2조원 달성, 산업·농공단지 3개 조성,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불 달성,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는 '증평경제 1·2·3·4·5' 목표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산업·농공단지는 2027년까지 총 186만㎡ 이상의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은 충분한 가용 산업용지, 편리한 접근성에 따른 물류비 절감, 풍부한 인적 자원, 용이한 지역간·산업간 클러스터 연계, 쾌적한 정주여건 등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증평의 GRDP는 1조40억원으로 도내 11개 시·군 중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청주·제천 다음으로 도시화율(83.9%)이 높아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적기"라며 "일등경제(Best), 혁신경제(Innovation), 성장경제(Growth)를 아우르는 'BIG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충북 증평군이 2030년까지 중부권 핵심 산업거점 도약을 위한 'B·I·G 산업' 육성에 나선다. B·I·G는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산업을 가리킨다. 15일 증평군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은 한국교통대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등과 함께 레드바이오(보건·의료)와 그린바이오(식량·농업서비스)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학연협력단지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해 기반을 구축하고, 그린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가 융합된 스마트팜 조성으로 디지털 농업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산업은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연관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차전지 산업은 청주 오창 2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등과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산업발전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들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1천개 창출, 투자유치 2조원 달성, 산업·농공단지 3개 조성,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불 달성,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는 '증평경제 1·2·3·4·5' 목표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산업·농공단지는 2027년까지 총 186만㎡ 이상의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은 충분한 가용 산업용지, 편리한 접근성에 따른 물류비 절감, 풍부한 인적 자원, 용이한 지역간·산업간 클러스터 연계, 쾌적한 정주여건 등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증평의 GRDP는 1조40억원으로 도내 11개 시·군 중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청주·제천 다음으로 도시화율(83.9%)이 높아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적기"라며 "일등경제(Best), 혁신경제(Innovation), 성장경제(Growth)를 아우르는 'BIG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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