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일본 출장 첫날 새만금 투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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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섬유 기업 도레이사 방문…"인센티브 지원할 것"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일본 출장 첫날부터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보였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일본 도쿄에 있는 도레이사를 찾아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과 만났다.
일본의 대표적 화학·섬유 기업인 도레이는 탄소섬유 부문 점유율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담에는 도레이의 국내 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도 함께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투자를 제안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닛카쿠 사장은 지원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추가 투자 지역으로 새만금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도는 전했다.
김 지사는 회담에 앞서 동경 한국상공회의소와도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미국 출장 때와 마찬가지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는 18일까지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현에서 경제통상과 전통문화, 지방정부 간 교류 업무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일본의 대표적 화학·섬유 기업인 도레이는 탄소섬유 부문 점유율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담에는 도레이의 국내 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도 함께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투자를 제안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닛카쿠 사장은 지원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추가 투자 지역으로 새만금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도는 전했다.
김 지사는 회담에 앞서 동경 한국상공회의소와도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미국 출장 때와 마찬가지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는 18일까지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현에서 경제통상과 전통문화, 지방정부 간 교류 업무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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