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 안전보건기술원과 중대재해 업무협약

노무법인 예인과도 협력
법무법인 동인은 지난 14일 한국안전보건기술원, 노무법인 예인과 중대재해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인은 이번 MOU를 통해 법률자문과 분쟁 해결, 정보 확보 등 중대재해 분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동인은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처벌대응팀을 두고 기업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 관련 자문 및 소송업무 등을 하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신인 조주태 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가 팀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위재천 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21기), 안영규 전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23기), 임현 전 대검찰청 공안기획관(28기), 류정원 전 대구지검 공안부 부장검사(28기), 박기두 전 서울성북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장(변호사시험 2회) 등 이 분야 수사경험이 많은 변호사들이 이 팀에 배치돼 있다.조주태 변호사는 “최근 잇따르는 중대재해 사건을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수사와 재판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