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상수관로 파열로 도로 침수…시, 긴급 복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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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3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서 인근 배수지와 연결된 상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 배관에서 물이 넘쳐흐르면서 인근 왕복 4차선 도로 가운데 호매실동 방향 2차선 도로가 침수됐다. 인근 지역 단수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신고가 접수되자 수원시, 경찰, 소방당국 등 관계자 24명은 해당 상수도 배관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수를 막았다.
또 현장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토사를 치우는 한편, 펌프차 등을 이용한 도로 안전조치 및 차량 통제에 나섰다. 도로에 찼던 물은 현재 모두 빠진 상태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에 길이 얼지 않도록 염화칼슘 살포 등 조처에 나선 상태"라며 "신속하게 보수 작업을 마쳐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련 신고가 접수되자 수원시, 경찰, 소방당국 등 관계자 24명은 해당 상수도 배관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수를 막았다.
또 현장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토사를 치우는 한편, 펌프차 등을 이용한 도로 안전조치 및 차량 통제에 나섰다. 도로에 찼던 물은 현재 모두 빠진 상태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에 길이 얼지 않도록 염화칼슘 살포 등 조처에 나선 상태"라며 "신속하게 보수 작업을 마쳐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