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최초, 노래 콘테스트로 영화 기대감 조성

한경 CMO Insight 「틱톡 마케팅」

유니버설 픽쳐스 & 일루미네이션

■ 배경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영화 씽(Sing)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기 위해 틱톡을 찾았다.유니버설 픽쳐스는 틱톡에서 열리는 최초 플랫폼 단위의 노래 콘테스트를 통해 새 영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관객들이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긴 후 극장을 찾기를 희망했다.


■ 방법

유니버설 픽쳐스와 일루미네이션은 #Sing2gether 브랜드 해시태그와 함께 영화에 수록된 세 가지 노래 중 하나를 선택해 30초동안 부르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챌린지와 함께 #Sing2gether 해시태그를 사용할 때마다 Education Through Music이란 단체에 1달러가 기부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총 25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유니버설 픽쳐스와 일루미네이션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할리우드에서 상영하는 Sing 2 프리미어 시사회 초대권과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의 음반 녹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행운의 참가자 한 명을 선발한다고 밝혀 틱톡 사용자가 다양한 재능을 뽐내도록 유도했다.

유니버설 픽쳐스와 일루미네이션은 챌린지를 홍보하기 위해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 매튜 맥커너히, 태런 에저튼 등의 배우들은 챌린지를 홍보하는 콘테스트 공식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더불어 인기 음악 크리에이터인 @itsjennadavis, @cherylporterdiva, @livswearingen 등과 협업해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와 일루미네이션은 탑뷰*와 인피드 광고를 통해 사용자들을 티켓 구매로 유도했다. 탑뷰를 통해 "지금 바로 예매하기" CTA(클릭 유도 문안)와 함께 콘테스트 우승자 줄리아 미니치엘로(Julia Minichiello)를 발표했다. 한편, 인피드 광고를 통해서는 사용자들이 상영시간을 확인하고 예매를 유도하는 틱톡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카드**를 선보였다.

■ 결과

틱톡 최초의 콘테스트와 캠페인이었던 해시태그 챌린지는 30억 회 이상의 영상 콘텐츠 조회수를 달성하며 새 영화 개봉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콘테스트에는 1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참여해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탑뷰 광고는 600만 회의 예매 클릭을 유도했고, 영화 팬들이 극장을 찾도록 유도한 인피드 광고는 23만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상영시간을 확인해 벤치마크보다 34% 더 높은 클릭률과 53% 더 효율적인 클릭당 비용을 실현했다.

#Sing2gether 챌린지는 ThinkLA 2022 Idea Awards에서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캠페인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켰다. 콘테스트 우승자 줄리아 미니치엘로는 할리우드에서 상영되는 영화 프리미어에 참석하고 리퍼블릭 레코드와 계약했으며, 켈리 클락슨 쇼에도 출연했다.*탑뷰: 앱 실행 시 사운드와 함께 가장 먼저 보여지는 전면 광고.

**디스플레이 카드: 중요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할인 관련 내용을 공유하거나 웹 사이트 혹은 앱으로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는 카드 모양의 팝업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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