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5808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048명 증가

전날보다는 2220명 줄어…재택치료 11만명대로

경기도는 1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천80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6일 1만8천28명보다 2천220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10일 1만4천760명보다는 1천48명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62만6천72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81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6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성시(1천376명), 고양시(1천318명), 용인시(1천195명), 성남시(1천112명), 부천시(1천20명), 남양주시(71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25명)·가평군(63명)·과천시(79명)·여주시(90명)·동두천시(93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7%로 전날(31.2%)보다 0.5%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2.8%로 전날(31.3%)보다 1.5%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2천254명으로 전날(10만6천882명)과 비교해 5천372명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