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회, 얼굴 없는 천사 소재로 한 '천사는 그 자리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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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창작극회는 175회 정기공연으로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한 '천사는 그 자리에'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부터 전주 노송동주민센터에 수천만∼1억원의 성금을 몰래 놓고 가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린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이 8억원이 넘는다.
이 연극은 얼굴 없는 천사의 뒤를 캐는 흥신소 직원 '홍반장'과 천사가 놓고 가는 기부금을 노리는 전과 12범 '깜숙', 공무원 공부에 지친 '달통' 등이 벌이는 소동을 담았다.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7시30분, 주말에는 오후 4시에 창작소극장에서 열린다. 창작극회 관계자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이야기로 관객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부터 전주 노송동주민센터에 수천만∼1억원의 성금을 몰래 놓고 가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린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이 8억원이 넘는다.
이 연극은 얼굴 없는 천사의 뒤를 캐는 흥신소 직원 '홍반장'과 천사가 놓고 가는 기부금을 노리는 전과 12범 '깜숙', 공무원 공부에 지친 '달통' 등이 벌이는 소동을 담았다.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7시30분, 주말에는 오후 4시에 창작소극장에서 열린다. 창작극회 관계자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이야기로 관객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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