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서 무장 괴한, 주민 20명 이상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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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에서 무장 괴한들이 두 차례의 공격을 통해 마을 주민 2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AFP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공격은 휴일인 지난 18일 카우라 지구의 말라굼1과 사퀑 마을에서 각각 일어났다. 카우라 지구 관리는 AFP에 "총 28명이 두 건의 공격으로 살해됐다"면서 말라굼1 마을에서 19명, 사퀑 마을에서 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다른 관리는 현지방송에 괴한들이 100채 이상의 집과 몇 대의 차량에 불을 지르는 과정에서 주민 3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 지역은 수년 동안 현지에서 산적들로 불리는 범죄 갱단에 의한 공격에 시달려왔다. 이들은 마을을 습격해 가축을 훔치고 주민들을 인질로 삼으며 집을 약탈한 다음 불을 지르곤 한다.
/연합뉴스
공격은 휴일인 지난 18일 카우라 지구의 말라굼1과 사퀑 마을에서 각각 일어났다. 카우라 지구 관리는 AFP에 "총 28명이 두 건의 공격으로 살해됐다"면서 말라굼1 마을에서 19명, 사퀑 마을에서 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다른 관리는 현지방송에 괴한들이 100채 이상의 집과 몇 대의 차량에 불을 지르는 과정에서 주민 3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 지역은 수년 동안 현지에서 산적들로 불리는 범죄 갱단에 의한 공격에 시달려왔다. 이들은 마을을 습격해 가축을 훔치고 주민들을 인질로 삼으며 집을 약탈한 다음 불을 지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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