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유튜브도 제쳤다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 카카오톡 가장 많이 썼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으로, 월 평균 4690만명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2위는 유튜브(4498만명)로, 네이버(4234만명)를 264만명 앞섰다. 그 뒤를 △쿠팡 2794만명 △네이버 지도 2154만명 △네이버 밴드1990만명 등이 이었다. 네이버 지도와 인스타그램, 당근마켓은 작년 대비 순위가 1계단 올랐으나, 네이버 밴드는 5→6위로, 배달의민족 7→9위로 하락했다.
세대별로 보면 카카오톡은 10~60대까지 전 세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앱 1위에 올랐다. 2위는 유튜브, 3위는 네이버다. 10대 이하 이용자의 경우엔 인스타그램·로블록스·틱톡 등 상위 10개 앱 중 7개가 소셜·엔터테인먼트 앱이었다.
배민, 리뷰 정책 수립에 국제표준 반영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온라인 소비자 리뷰 국제 규약(이하 ISO20488)을 근간으로 한 리뷰 운영 정책을 도입한다.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플랫폼사 가운데 글로벌 표준 규약을 적용해 리뷰 정책을 만든 것은 배민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이번 신규 리뷰 운영 정책 수립은 이해관계자와의 상생과 권익 보호를 위한 플랫폼 자율규제 일환이다.

ISO20488은 온라인 소비자 리뷰의 수집, 검토, 게시에 적용할 기본원칙과 권장사항을 명시한 국제 규약이다. 이 규약은 온라인 리뷰가 소비자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플랫폼 차원의 관리를 통한 리뷰 신뢰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2018년 제정됐다.
스테이폴리오, 1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TBT파트너스와 IB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스테이폴리오에 투자한 '티비티-아이비엑스 넥스트유니콘 제2호 투자조합'은 TBT와 IBX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투자조합으로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 등이 LP(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스테이폴리오는 '파인 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개척하고 전세계 430여개의 숙박시설을 큐레이션해 여행자들에게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세계적인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인 '아만(AMAN)'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얍오더, 최우수 가맹점 시상식 열어
비대면 주문결제 플랫폼 ‘얍오더’를 운영하는 얍모바일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2022, 얍오더 최우수 가맹점 시상식’을 얍(YAP)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적극적인 기지로 디지털전환(DX)을 시도해 얍오더와 함께 성장한 가맹점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얍모바일 차재춘 대표이사, 김재민 사업 총괄대표를 비롯하여 얍오더 임직원 및 전국 영업 본부장 등이 참여해 축하의 순간을 함께 했다.주요 수상자는 올해 얍오더로 최고 매출을 기록한 △베스트 퍼포먼스상에 ‘오레노카츠 대학로점’, 적극적인 의견과 혁신안으로 플랫폼 발전에 기여한 △얍오더 혁신상에 ‘LUCKY714’, 최고의 홍보 서포터즈 △얍오더 야피상에 ‘골드크랩’, 가맹점 영업에 기여한 △얍오더 쿠피상에 ‘포케153 서대전점’이 꼽혔다.


"대체거래소 2030년까지 3800억원 경제 효과" 국내에 대체거래소(ATS)가 도입되면 2030년까지 약 38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11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는 21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의뢰해 분석한 대체거래소 도입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체거래소란 정규 증권거래소의 주식매매 체결 기능을 대체하는 거래소다. 정규 거래소와 달리 상장 기능과 청산 결제 및 시장 감시 기능이 없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체거래소가 보편화돼 있다. 이번 연구는 주식거래 서비스를 통한 대체거래소의 직접적인 매출 창출 외에도 생산 유발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효과까지 대체거래소 사업의 시장 가치 가능성을 조명했다.
머스크, 트위터 CEO 사의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후임자를 찾는 대로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트위터) CEO직을 맡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즉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면서 "물러난 이후엔 소프트웨어와 서버팀만 이끌겠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날 발표는 머스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과반이 머스크에 트위터 CEO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 뒤 나왔다. 머스크는 지난 18일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자신이 그가 회사 CEO에서 물러나야 하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올렸는데 1700만명 넘는 응답자 가운데 57.5%가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CEO를 그만둬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42.5%였다.
반려동물 콘텐츠 플랫폼 ‘놀로’ 앱 출시 데이터 기반 펫 플랫폼 스파크펫이 반려동물 통합 앱 ‘놀로(Knollo)’를 정식 출시했다. 놀로는 콘텐츠, 커머스, 공간을 기반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놀로는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티 서비스 ‘놀로플레이’, 커머스몰 ‘놀로스토어’, 오프라인 복합공간 ‘놀로스퀘어’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놀로 앱은 콘텐츠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놀로플레이와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놀로스토어를 합친 통합 서비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반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웨이브릿지, 1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함께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아주IB투자도 작년 시리즈A에 이어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해 약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에 이어 1년 남짓한 기간에 추가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웨이브릿지는 시리즈B 라운드의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내년 상반기 미국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브릿지 라운드 후속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엘로리아, 20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 ‘엘로리아’가 200만 달러 규모(약 26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이번 라운드는 CJ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였으며,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및 프리시드 라운드의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도 참여하였다.엘로리아는 미국에서 다수의 소비재 브랜드 성장을 이끈 이원형 대표와 사진작가이자 예술감독 출신인 박수민 공동창업자가 올해 1월 뉴욕에서 설립한 기업이다. 회사의 첫 라인업은 태극기의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및 향초이며, 향후 한국의 다채로운 서사, 문화 및 역사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뷰티-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 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