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개인적인 약점 중 하나"…빌 게이츠, 내년 할아버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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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혼은 지난 수년간 개인적인 약점 중 하나”라고 썼다. 게이츠는 지난 3년을 돌아보면서 “이 기간 모든 이는 사랑하는 사람이나 재정적인 안정, 삶의 방식을 잃는 등 상실을 경험했다”며 “나는 내 위치 때문에 이런 어려움으로부터 격리돼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또한 지난 수년간 개인적으로 몇 가지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빌 게이츠는 MS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67살의 그는 내년에 큰딸이 아이를 낳는다며 “내년에 할아버지가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혼은 지난 수년간 개인적인 약점 중 하나”라고 썼다. 게이츠는 지난 3년을 돌아보면서 “이 기간 모든 이는 사랑하는 사람이나 재정적인 안정, 삶의 방식을 잃는 등 상실을 경험했다”며 “나는 내 위치 때문에 이런 어려움으로부터 격리돼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또한 지난 수년간 개인적으로 몇 가지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빌 게이츠는 MS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67살의 그는 내년에 큰딸이 아이를 낳는다며 “내년에 할아버지가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