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루마니아 총리와 면담…"원전·방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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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한국을 찾은 니콜라에 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를 만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우커 총리와 만나 원전·방산·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 총리와 치우커 총리는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국방·방산 등 분야에서 양국이 이미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루마니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한국 경제사절단의 루마니아 방문을 통해 경제협력을 더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또 기후변화·개발협력·포용적 기술을 주제로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려는 우리 정부의 비전을 소개하고 루마니아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치우커 총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인 점을 언급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15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 및 루마니아 6개 부처 장관 등이 포함된 방한 대표단도 함께 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우커 총리와 만나 원전·방산·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 총리와 치우커 총리는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국방·방산 등 분야에서 양국이 이미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루마니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한국 경제사절단의 루마니아 방문을 통해 경제협력을 더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또 기후변화·개발협력·포용적 기술을 주제로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려는 우리 정부의 비전을 소개하고 루마니아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치우커 총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인 점을 언급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15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 및 루마니아 6개 부처 장관 등이 포함된 방한 대표단도 함께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