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 출발

예상보다 나은 나이키와 페덱스의 실적에 심리 개선
채권 수익률도 안정세

미국 증시가 예상보다 나은 나이키와 페덱스의 실적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으로 21일(현지시간) 상승 출발 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9% 전날 보다 올랐고 S&P 500는 0.7% 올랐고 나스닥 100도 0.5% 상승했다. 채권은 전 날 예상치 못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매도세가 안정돼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3.64%로 내려왔다.

S&P 500은 전날까지 4 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상승으로 돌아섰다.

전 날 8% 급락한 테슬라도 CEO인 머스크가 후임자가 확인되면 트위터 CEO에서 물러나겠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키란 가네시는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성장 둔화 요소가 몇 주간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었지만 예상보다 긍정적인 페덱스와 나이키의 실적에 고무됐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