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연관 아시아 국가와 교사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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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7개국 대상 태국,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7개 국가에 교사를 보내 다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은 교육부의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 교육 교류사업'의 실무 기관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교사가 교육청에 접수한 신청서를 심사하고 면접을 거쳐 같은 해 1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파견 대상 국가는 말레이시아와 몽골,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이며 인원은4∼10명씩 모두 52명이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3∼4개월씩 체류한다. 파견국의 초중학교에서 미리 준비해간 수업 계획에 따라 정규수업이나 방과 후 수업에서 교사 또는 보조교사로 활동한다.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숙소 지원비, 보험, 연수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 교사 경력을 갖춘 이로 비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거나 징계받은 적이 없어야 하며 가족 동반이 아닌 단신으로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임원진 아태교육원 교사교류실장은 "한국과 사회 문화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7개국 현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험은 국내에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교육원은 내년 4월과 8월에 해당 7개 국가의 교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같은 방식으로 연수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파견 대상 국가는 말레이시아와 몽골,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이며 인원은4∼10명씩 모두 52명이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3∼4개월씩 체류한다. 파견국의 초중학교에서 미리 준비해간 수업 계획에 따라 정규수업이나 방과 후 수업에서 교사 또는 보조교사로 활동한다.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숙소 지원비, 보험, 연수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 교사 경력을 갖춘 이로 비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거나 징계받은 적이 없어야 하며 가족 동반이 아닌 단신으로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임원진 아태교육원 교사교류실장은 "한국과 사회 문화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7개국 현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험은 국내에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교육원은 내년 4월과 8월에 해당 7개 국가의 교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같은 방식으로 연수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