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샌즈랩, 내달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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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업체 샌즈랩이 내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2일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샌즈랩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511만1000주를 상장한다. 공모 예정 주식은 370만 주로, 이 중 70만 주는 샌즈랩이 보유한 자기주식을 내놓는다. 회사 측은 희망 공모가격으로 8500~1만500원을 제시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84억~1586억원이 될 전망이다.내년 1월 10~11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한 뒤 16~1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악성코드를 역추적하는 ‘AI 프로파일러’ 기술을 개발했으며 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2019년 36억원에서 지난해 54억원으로 3년 만에 50% 증가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22일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샌즈랩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511만1000주를 상장한다. 공모 예정 주식은 370만 주로, 이 중 70만 주는 샌즈랩이 보유한 자기주식을 내놓는다. 회사 측은 희망 공모가격으로 8500~1만500원을 제시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84억~1586억원이 될 전망이다.내년 1월 10~11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한 뒤 16~1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악성코드를 역추적하는 ‘AI 프로파일러’ 기술을 개발했으며 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2019년 36억원에서 지난해 54억원으로 3년 만에 50% 증가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