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22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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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족친화 최고기업’에도 선정대웅제약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PTW)의 ‘2022년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진단은 국제 표준 모델 ‘신뢰경영지수(TI)’를 기반으로 임직원 대상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5가지 범주의 설문조사로 평가한다. 종합 환산점수(긍정응답) 60%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설문조사에서 고른 분포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GPTW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긍정 응답률 평균은 56%다. 특히 지원 참여 보살핌 관련 지표인 ‘존중’과 개인 팀 및 조직에 대한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믿음’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4일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4회 연속 인증을 통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적 경영 실천 기업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인증은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년(대기업 기준)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유연근무 확산 등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발맞춰 제도들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