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금 전달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 이후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미노피자 제공)
도미노피자가 ‘희망 나눔 기금’으로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 나눔 기금은 도미노피자가 2006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의 기부로 재원이 마련된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소아질환 연구, 아동 복지 증진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도미노피자가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 5000만원이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의 수는 217명에 달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