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금융 플랫폼 '우리WON카'…1년 만에 월간 이용자 6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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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측은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자는 손태승 회장의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우리WON카를 통해 생활금융 플랫폼, 메타버스를 활용한 금융상담 등 다양한 기술로 고객 접점을 늘린 결과"라고 설명했다.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3개 자회사의 비대면채널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해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WON카’를 출시했다.
‘우리WON카’는 ▲나의 대출한도 ▲내차 사기 ▲우리WON Pick ▲우리 차고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의 대출한도'는 한 번의 조회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의 금융상품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 차 사기'를 통해선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리스와 렌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 Pick'은 다양한 금융상품 중 선택이 어렵게 느껴지는 소비자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한다.또한 '우리 차고'를 통해 본인 명의의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차량정보, 내차 시세, 정기 검사 일정, 방문정비, 검사대행 등 생활밀착형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WON카를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자동차 금융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제휴 다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