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님과 밥 먹었어요"

기능올림픽 입상자, 인스타에 사진
정기선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은 최근 2022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 다섯 명과 같이 식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입상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정 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사진)을 올려놓으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대회 총 5개 종목에 현대중공업에서 네 명, 현대건설기계에서 한 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우수상 2명 등 전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철골구조물 분야에서는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 사장은 “현대중공업은 1978년 기능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지금까지 기능인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했다”며 “코로나로 대회 준비 기간이 길었음에도 훌륭한 성적을 거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