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농성장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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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시위 재개 여부는 미정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관련 예산을 요구하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 설치한 농성장에서 철수한다. 전장연은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될 예정이어서 농성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를 위한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출근길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왔다.
지난달 21일부터는 삼각지역 안에 천막을 치고 33일간 농성해왔다. 단체는 예산안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이날 농성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다만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할지는 본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국회 본회의는 이날 오후 10시에 열린다.
/연합뉴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를 위한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출근길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왔다.
지난달 21일부터는 삼각지역 안에 천막을 치고 33일간 농성해왔다. 단체는 예산안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이날 농성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다만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할지는 본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국회 본회의는 이날 오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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