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규제당국, BNB '증권' 판단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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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의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 바이낸스 코인(BNB)이 미국 주요 거래소 내 상장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이는 BNB가 규제당국에 의해 '증권'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들은 "FTX의 자체 토큰 FTT와 BNB의 유사성을 유심히 보고 있다. 주요한 유사점은 BNB도 FTT와 같이 대다수 미국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일부 분석가는 "미국 주요 거래소들이 규제 당국에 저촉될 것을 우려해 BNB 상장을 회피했을 것"이라며 "미국 거래소들이 증권을 상장할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NB는 현재 쿠코인, 후오비, OKX 등 수십개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나 미국 거래소인 크라켄 거래소에는 상장돼 있지 않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들은 "FTX의 자체 토큰 FTT와 BNB의 유사성을 유심히 보고 있다. 주요한 유사점은 BNB도 FTT와 같이 대다수 미국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일부 분석가는 "미국 주요 거래소들이 규제 당국에 저촉될 것을 우려해 BNB 상장을 회피했을 것"이라며 "미국 거래소들이 증권을 상장할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NB는 현재 쿠코인, 후오비, OKX 등 수십개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나 미국 거래소인 크라켄 거래소에는 상장돼 있지 않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