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브릿지 공격 계속될 것…디파이 보안 신경써야"

지난 2년간 크로스체인 브릿지 취약점 공격으로 약 25억달러 이상이 탈취된 가운데, 블록체인 브릿지에 대한 공격은 2023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테오 고티에(Theo Gauthier) 토포스웨어(Toposware) 설립자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브릿지 보안은 내년에도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산업에 있어 가장 주요한 사안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그는 "하나의 브릿지가 그 자체로 안전하더라도 해당 브릿지가 연결되는 또다른 체인의 안정성에 따라 해킹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체인 간 상호운용성 및 보안 개선을 위해 영지식증명(ZKP) 등의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