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52주 신저가 경신…4분기 영업손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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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중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10시 7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41%) 하락한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주가는 7만650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새로 기록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SK하이닉스는 64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도 전 분기보다 29.05% 하락한 8조7815억원으로 추정됐다.
SK증권은 "4분기 수요 부진으로 D램 업체들의 출하량은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SK하이닉스도 마이크론과 마찬가지로 감산 없이 현 업황을 지나기 어려울 것이며, 감산 결정은 늦을수록 불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6일 오전 10시 7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41%) 하락한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주가는 7만650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새로 기록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SK하이닉스는 64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도 전 분기보다 29.05% 하락한 8조7815억원으로 추정됐다.
SK증권은 "4분기 수요 부진으로 D램 업체들의 출하량은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SK하이닉스도 마이크론과 마찬가지로 감산 없이 현 업황을 지나기 어려울 것이며, 감산 결정은 늦을수록 불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