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초청 참가

메리디언 인수 후 美 행보 언급 예정
에스디바이오센서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발표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 행사다. 내년 행사는 다음달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내달 10일 오후 5시에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섹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조혜임 전무가 발표를 맡는다. 신성장동력 및 향후 인수합병(M&A)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결정 후 인수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인 메리디언바이오사이언스와의 유통, 생산 및 제품군 확대 측면의 동반상승(시너지)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다는 목표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미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다수의 일대 일 회의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