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8만7596명, 1주 전과 비슷…위중증 5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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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열흘째 500명대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8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7596명 늘어 누적 2877만2196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545명)보다 6만2000명가량 늘어난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8만7536명)보다는 60명, 2주일 전인 13일(8만6826명)보다는 770명 소폭 증가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8160명→7만5729명→6만8168명→6만6211명→5만8448명→2만5545명→8만7596명으로 일평균 6만7122명을 나타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으로 전날(67명)보다 1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753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4362명, 서울 1만8725명, 인천 5699명, 경남 5574명, 경북 2731명, 부산 6826명, 충남 3497명, 전남 3049명, 전북 2188명, 강원 1937명, 대구 3464명, 충북 2163명, 대전 2563명, 광주 1735명, 울산 1763명, 세종 733명, 제주 545명, 검역 4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에 육박하고 있다.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92명으로 전날(583명)보다는 9명 많다. 최근 10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전날 사망자는 50명으로 직전일(42명)보다 8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88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