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시모집 29일부터…21% 감소한 1만7천여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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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1월 6∼7일 양재동서 입학정보박람회
2023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이달 29일 시작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2개 전문대학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만7천100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2학년도(2만1천545명)보다 20.6%(4천445명) 줄어든 규모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생기면 모집인원은 늘어난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7천655명이다.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는 871명,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8천574명을 뽑는다.
모집 인원이 많은 주요 전공은 간호·보건 분야로 4천40명(23.6%)을 선발한다. 기계·전기전자 분야는 2천523명(14.8%),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는 2천115명(12.4%), 호텔·관광 분야는 1천892명(11.1%)을 뽑는다.
전형 유형별로는 서류 위주 전형으로 가장 많은 5천741명(33.6%)의 학생을 선발하고, 수능 위주 전형으로 4천907명(28.7%),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2천609명(15.3%)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다. 전형 기간 안에 면접·실기 등의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지만,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이라도 합격한(최초 및 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 대학에만 등록(이중등록 금지)해야 한다.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자율모집'을 실시한다.
전문대교협은 1월 6∼7일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입학 정보박람회를 열고 수험생·학부모에게 대학별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전공을 선택할 때는 전공명이 같아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다를 수 있어(2년 또는 3년) 상세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이중등록 금지 등 입학·지원 기준도 위반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023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이달 29일 시작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2개 전문대학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만7천100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2학년도(2만1천545명)보다 20.6%(4천445명) 줄어든 규모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생기면 모집인원은 늘어난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7천655명이다.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는 871명,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8천574명을 뽑는다.
모집 인원이 많은 주요 전공은 간호·보건 분야로 4천40명(23.6%)을 선발한다. 기계·전기전자 분야는 2천523명(14.8%),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는 2천115명(12.4%), 호텔·관광 분야는 1천892명(11.1%)을 뽑는다.
전형 유형별로는 서류 위주 전형으로 가장 많은 5천741명(33.6%)의 학생을 선발하고, 수능 위주 전형으로 4천907명(28.7%),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2천609명(15.3%)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다. 전형 기간 안에 면접·실기 등의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지만,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이라도 합격한(최초 및 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 대학에만 등록(이중등록 금지)해야 한다.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자율모집'을 실시한다.
전문대교협은 1월 6∼7일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입학 정보박람회를 열고 수험생·학부모에게 대학별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전공을 선택할 때는 전공명이 같아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다를 수 있어(2년 또는 3년) 상세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이중등록 금지 등 입학·지원 기준도 위반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