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국제협약 본격 논의…CDP 평가에도 반영

2023년 '탈 플라스틱'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따라 향후 플라스틱도 EU 탄소국경세 대상 품목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2023년부터 CDP 평가에서도 기존 기후변화, 수자원, 삼림 영역에 이어 ‘플라스틱’ 영역이 추가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게 된다
[한경 ESG] 커버 스토리 - 순환경제
2023년 순환경제의 핵심은 ‘탈플라스틱’으로 모아진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규제 개선·지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브리핑하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 연합뉴스
순환경제는 기존의 전통적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라는 선형경제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원과 제품의 순환성(circularity)을 강화해 자원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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