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창동∼도봉역 구간 방음벽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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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경원선 창동∼도봉역 구간 방음벽을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1980년대 설치돼 40여년간 유지된 해당 구간의 방음벽은 노후화로 방음 효과가 낮았다. 그간 인근 주민들이 시설 교체를 요구했지만, 방음벽이 국가철도공단 소유다 보니 구가 임의로 교체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공단에 지속해서 교체를 요구했고, 결국 공단은 8월부터 방음벽 교체 공사에 들어갔다.
교체 공사는 창동∼방학(1구간), 방학∼도봉(2구간)으로 나뉘어 2024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철로 인근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발굴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980년대 설치돼 40여년간 유지된 해당 구간의 방음벽은 노후화로 방음 효과가 낮았다. 그간 인근 주민들이 시설 교체를 요구했지만, 방음벽이 국가철도공단 소유다 보니 구가 임의로 교체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공단에 지속해서 교체를 요구했고, 결국 공단은 8월부터 방음벽 교체 공사에 들어갔다.
교체 공사는 창동∼방학(1구간), 방학∼도봉(2구간)으로 나뉘어 2024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철로 인근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발굴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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