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입체 사운드·초고화질 영상…최고의 시청 경험

2022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
Neo-QLED-8K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을 대거 적용한 ‘Neo QLED 8K’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Neo QLED 8K의 특징은 높은 몰입감을 주는 초대형·초고화질 화면과 강력한 사운드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에 새로운 화질 기술을 대거 도입해 TV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Neo 퀀텀 매트릭스 Pro’ 기술로 초소형 ‘퀀텀 mini LED’를 촘촘하게 배치해 빛을 정교하게 컨트롤한다. 명암비를 기존 4096단계(12비트)에서 4배나 향상된 최대 1만6384단계로 표현해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한다. 완성된 업스케일링(화질을 개선하는 기술) 기술을 통해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Neo 퀀텀 프로세서 8K’는 화질이 낮은 영상도 초고화질로 개선해준다.사운드 역시 대폭 강화했다. 상방향 스피커가 포함된 멀티채널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마치 영화관에 와 있는 듯한 음향을 구현한다.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입체 사운드가 형성되는 ‘무빙 사운드 Pro+’ 기능도 적용됐다.

강화된 ‘네오 홈(Neo Home)’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네오 홈은 △기기 간, 사용자 간 연결을 지원하는 ‘Neo커넥트’ △4K 144㎐의 고주사율과 4개의 HDMI 2.1 포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Neo게이밍’ △삼성 헬스로 운동하면서 자세와 소모 칼로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Neo 트레이닝’ △TV 스크린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와 학습을 지원하는 ‘Neo 오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Neo 게이밍은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울트라 와이드 멀티 뷰’ 기능을 통해 화면 비율을 21 대 9나 32 대 9로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은 대화면과 고화질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베젤 부분이 2.3㎜로 얇다. 마치 벽면에 스크린만 걸어 놓은 것처럼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