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척추 의료가전 대표주자…미국시장 출시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세라젬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의료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척추의료가전 세라젬 V6는 약 20년간의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긴 세월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 등 각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아서다. 최근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해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도 늘렸다. 세라젬은 카페를 접목한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와 일정기간 집에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홈체험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콘셉트를 담은 ‘메타포레스트’를 선보였다. 기존 웰카페에 비해 서비스를 한층 개선했다. 매장 내에선 과도한 영업활동을 제한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세라젬은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 주요 거점에 직영 체험매장 3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세라젬이 미국에 직영 매장을 연 것은 1999년 미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선보인 지 얼마 안돼 현지에선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4월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현지인 대상 판매 비중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세라젬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