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하나제약, 본업의 견조한 성장 및 마취제 신약에 대한 기대감

글 신효섭 DB금융투자 연구원
하나제약은 수익성이 높은 국내 마취·마약류 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점유율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마약성 진통제와 마약류 의약품뿐 아니라 단일 품목군에 편중되지 않는 종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질환군별 매출 비중은 마취·마약류 21.8%, 순환기 33%, 소화기 10.6%, 진통제 7.3%, 기타처방의약품 26.4%로 구성된다. 전 부문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제약은 360여 개의 등재 의약품을 보유한 중견제약사다. 추가로 매년 10여 개 신제품을 발매하고 있다. 새해에도 펜타닐박칼정, 부프레노르핀 패치 등 퍼스트 제네릭(첫 번째 복제약)을 포함해 10여 개 제네릭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분투자와 기술도입을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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