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큰불…5명 사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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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버스와 트럭 충돌사고로 발생한 불이 방음벽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인 오후 2시 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이어 10여 분 뒤인 오후 2시 22분께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오후 2시 34분께 불길이 다소 잦아들며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다시 하향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