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특수 노린다…대전 백화점업계 내달 2∼15일 신년 세일

대전 백화점업계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다음 달 2∼15일 신년 정기세일과 각종 이벤트로 손님끌기에 나선다.
29일 지역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대전신세계는 이 기간 중 쇼핑행사 '쓱페스타'를 연다.모바일 앱에서 새해를 축하하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열고, 스탬프 출석 이벤트를 통해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미, 메종 키츠네, 르메르 등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랄프로렌 등 트레디셔널 브랜드 매장에서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같은 기간 신년 행사인 '갤러리아 쇼핑 위크'를 연다.다음 달 2일 모바일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G캐시를 받을 수 있다.

새해 덕담을 보낼 수 있는 '블랙 버니가 전하는 새해 덕담'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엽서를 전한 사람 중 23명을 추첨해 2만3천 G캐시도 증정한다.

다음 달 2∼8일 갤러리아 카드와 멤버십 카드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년 블랙버니 씰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각 행사장과 브랜드 매장에서는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 자라가 시즌 종료 때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CC콜렉트, 잇미샤 등 여성 브랜드와 소다, 닥스제화 등 신발 브랜드는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같은 기간 '시즌오프'를 테마로 하는 2023 첫 정기세일을 진행한다.남성 패션에서는 웰메이드와 에디션이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라코스테, 빈폴맨즈, 폴로 등을 30% 할인한다.

여성 패션에서는 라코스테, 오즈세컨 등 브랜드가 30% 할인하며 엔클라인, 숲, 톰보이 등은 20% 할인 판매한다.

락포트, 미소페, 스와로브스키, 사만다타바사 등 패션잡화 브랜드도 10∼30% 할인한다.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여러 주방기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때 5%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