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주택 보일러 수리 중 화재…작업자 2도 화상

30일 낮 12시 12분께 전남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보일러실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보일러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붙자 스스로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6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