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에 '금강펜테리움3차' 1049가구

금강주택, 남향·4베이 위주
1·2차와 브랜드 타운 형성
중견 건설사인 금강주택이 다음달 인천 서구에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투시도)를 선보인다. 기존에 공급된 1·2차와 함께 2000가구를 웃도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검단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10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386가구, 84㎡A 120가구, 84㎡B 226가구, 98㎡A 192가구, 98㎡B 125가구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설계를 적용한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한다. 센트럴플라자, 포레스트플라자, 메도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조성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단체운동)룸, 작은도서관, 웰컴라운지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변에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이 가깝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서도 주변 지역으로 오가기 편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도 계획 중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도 가까운 편이다.이 단지는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황화산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