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제 3927명 확진…4명 사망·112명 입원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31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3천927명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4천344명보다 417명 줄었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지난해 12월에만 12만1천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8개 전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창원시(1천232명), 김해시(736명), 양산시(467명), 진주시(439명), 거제시(278명), 사천시(142명), 밀양시(124명), 통영시(113명) 순이다.

이어 고성군(71명), 창녕군(64명), 함안군(63명), 남해군(46명), 거창군(39명), 하동군·합천군(각 31명), 산청군(27명), 의령군(18명), 함양군(6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60대 이상 고령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74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7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9%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62.6%,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9.1%다.

경남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3만6천899명(입원 112명·재택치료 2만9천82명·퇴원 170만5천964명·사망 1천741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