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그룹 내 공간 AIoT 플랫폼 전문기업 'HDC랩스'가 '안동병원'과 168억원 규모의 건물종합관리(원무, 행정, 미화, 보안, 주차 등)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안동병원은 1천여병상 규모로 1982년 개원 이래 수많은 정부 인증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통합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여성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증진센터, 노인전문병원 등의 첨단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경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문화 향상에 기여하며 성장해온 병원이다. HDC랩스는 아산병원(서울, 강릉, 정읍, 보령, 보성),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을 관리해오며 축적된 의료기관 특화관리 노하우와 13년간 유지해온 KS 1호 인증 시설관리 및 건축물 클리닝 서비스 품질력에 기반한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보유한 방역방제 서비스 브랜드 '베스틴 케어'의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건물관리에 접목하고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및 IT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Commercial Space Platform)를 2023년 중반까지 개발 완료하고 관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회사의 건물관리 핵심역량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해 낼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보유한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 기반의 설비 운용수명 연장 및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역량을 지속 축적하여 '건물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공간에 기술을 더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Vision을 실현해 나가는 독보적 기업 가치의 'Smart Space Creator'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