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율.균형.미래가 교육활동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 강조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에너지 모아달라" 주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소풍마루에서 '2023년 새해 첫 직원모임' 주재해 "자율, 균형, 미래가 교육활동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며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소풍마루에서 임태희 교육감 주재로 ‘2023년 새해 첫 직원 모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경기교육 비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공유함으로써 경기교육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상회의시스템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북부청사 직원뿐만 아니라 남부청사,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 약 1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모임은 새로 제작한 2023년 경기교육정책 영상 공개로 시작해 임 교육감의 새해 인사와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기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자율, 균형, 미래는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활동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 방향에 맞춰 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합창은 혼자 할 수 없다”며 “각자 자기 목소리를 내고 또 상대방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되는 만큼 자기의 역할을 찾아 마음껏 일하고 소통하면서 경기교육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의정부=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