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대상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주가 '훨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날아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16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7350원(22.55%) 오른 3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589억820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보통주 194만200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3만4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2011년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산 다족복행 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