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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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가정 폭력, 가정 해체 등으로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성금은 전국 141개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활동과 난방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금융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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