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 대회’ 참가자 사전 신청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8일 온·오프라인(코엑스 아셈볼룸)으로 동시에 열리는 ‘2023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앞두고 참가자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발표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사전 신청 시 행사 소식지 관련 정보와 만족도 조사 이벤트 링크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일정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참석은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는 자리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자, 산림과학연구 100년 이후의 첫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과 함께 공동으로 ‘국토녹화 50주년, 산림 100년 비전의 모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새 시대를 선도할 산림과학 기술과 정책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박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은 “발표대회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한 미래 산림과학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임업인을 비롯해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