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만975명 신규 확진…누적 사망자 8천명 넘어서

1주 전보다 3147명 감소…재택치료 9만5000명대

경기도는 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일 2만2천381명보다 1천40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달 27일 2만4천122명보다는 3천147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3만4천6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8천8명)가 8천명을 넘어섰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천90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화성시(1천736명), 부천시(1천701명), 용인시(1천598명), 고양시(1천509명), 성남시(1천448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33명)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0.0%로 전날(39.0%)보다 1.0%포인트 높아졌고, 이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5.6%로 전날(33.9%)보다 1.7%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5천751명으로 전날(9만6천672명)과 비교해 921명 줄어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