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지역·환경 사랑 더한 설 선물 눈길

대전 신세계 백화점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설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신세계 백화점 제공
대전 신세계백화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설 선물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에서 정성껏 기른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선물 세트와 자연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100% 햄퍼 박스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전국적인 한우 산지인 충남 홍성에서 기른 한우의 인기 부위를 엄선한 홍성 한우 후레쉬 특선 세트 시리즈를 준비했다.

충남지역 농가와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 가격과 높은 신선도의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파머스 161 선물 세트도 눈길을 끈다.

자연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100% 햄퍼 박스도 새롭게 선보인다.와인부터 신선, 가공식품까지 모든 상품을 고객이 취향껏 포장할 수 있는 햄퍼 박스는 신세계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에 참여, 친환경 소비 실천은 물론 디자인의 특별함까지 더했다.

신세계 친환경 햄퍼 박스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식품관 내에서 구매 후 직접 포장할 수 있다.

햄퍼 박스 외에도 종이와 마 소재로 제작한 과일 바구니, 무코팅 재생 용지로 만든 과일 박스, 업사이클링 보랭 백 등 신세계의 친환경 명절 패키지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기간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 산지 발굴부터 생산까지 신세계의 엄격한 원칙을 통과한 명품 식품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 5 스타 상품부터 전통 발효음식의 정통성과 전문성을 담은 브랜드 발효:곳간에서 기획한 내림장, 젓갈, 전통주 등 신세계의 품격을 담은 명절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몰에서도 지난 설 대비 물량을 30% 늘려 10만여개의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