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리서치, 골드만삭스 '동일비중' 하향

"올해와 내년 매출 증대 불투명, 컨센서스 하락할 것"
"바젤4에 따른 자본 건전성 강화 조치도 부담"
사진=REUTERS
울프 리서치는 골드만삭스(GS)를 동일비중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88달러를 제시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 리서치는 골드만삭스가 올해 주가 상승 여력이 적어 웰스파고나 뱅크오브뉴욕멜론같이 지난해 더 하락한 주식보다 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분석가 스티븐 처백은 지난 몇 년간 이 회사 전략을 지지하고 금융업종 탑픽중 하나였으나 올해와 내년 매출 추정치 컨센서스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은행의 위험자산 산출 방식을 개선해 가계 대출을 줄이고, 자본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인 바젤4 조치 등의 도전이 은행업종 주식에 걸려있다고 분석가는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 주가는 지난해 S&P 500가 19% 하락하는 동안 10%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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