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길 건너던 70대 치어 사망… 40대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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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27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을 몰다가, 길을 건너던 7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보행자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차량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왼쪽 방면에서 길을 건너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인천 남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27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을 몰다가, 길을 건너던 7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보행자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차량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왼쪽 방면에서 길을 건너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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