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활동 박차…범시민추진단 구성·운영

오는 19일 발대식…서명운동 확산 등 공식 활동 돌입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범시민추진단에는 원주시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협의회와 학부모연합회 등이 대거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및 발대식을 개최한 데 이어 범시민추진단 구성·운영을 통해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범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명운동 확산을 위한 공식 활동을 펼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5일 "지역 접근성과 시설 이용자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 원주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야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직업 교육 및 진로 체험 지원은 물론 정책 연구 등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강원도교육청은 2024년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